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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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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어디까지 써봤을까?_Vol.2 글.Editor. Y “ 공간을 수놓는 오브제 “ 밀레니엄 시대의 세탁기 기술 및 디자인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통돌이를 넘어 드럼 세탁기 시대의 개막으로 LG, 삼성, 대우 등 주요 기업들이 경쟁하듯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형성하면서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였다. 백색의 상징적 모델에서 꽃무늬 , 우드 패턴 등의 필름으로 마감하거나 크리스털을 가미한 과감한 원색, 파스텔, 뉴트럴 등 컬러 변화에서 고객 선택의 폭이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2000년대 중반,‘드럼=트롬(TROMM)’이라는 공식으로 마켓 셰어에 성공한 LG는 디자인 및 기술면에서 새로운 개념의 명품 컬러 드럼 세탁기를 야심 차게 출시하였다. 세계 최초로 세탁기에 색상 교체형 패널을 적용해 핑크, 체리 레드, 블루, 블랙 등 패널을 소비자가..
2020 KCC 컬러&디자인 블로그 KCC는 자동차, 반도체, 선박, 가전, 인/익스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우리와 밀접한 교류를 하고 있는 글로벌 소재기업입니다. 최근 인간 중심 경험의 시대가 오면서 우리는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과제 또한 안고 가고있습니다. 이러한 양면성을 지닌 시대의 중심에서 KCC는 자원의 활용과 더불어 자연과 상생 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소비자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2020년, KCC 컬러&디자인 블로그에서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트렌드 인사이트를 통해 시각을 다각화 하여 진보된 소비자 경험을 위한 전략적 디자인 연구 및 개발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CMF, 인플루언스, 인/익스테리어 분석을 통해 더욱 강화된 콘텐츠로 기술과 품질을 넘어 컬러 제조의 선도 기업으로서 여러..
CES 2020 : 휴대용 전자제품 _2 CMF 글. Editor Y 지난 CES2020 : 휴대용 전자제품 PART1 IDEAS 포스팅에서 언급된 휴대용 전자제품 CM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컬러를 비롯한 소재와 마감은 디자인에서 간과할 수 없는, 제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요 요소이다. CES2020에서 등장한 기기와 콘텐츠들은 지금껏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미래 기술의 집약체로 점차 라이프 스타일의 일부가 되어감을 보여주듯 첨단 하이테크 이미지보다는 일상적이고 친숙한 컬러와 자연에 기인한 마감이 선호되고 있다. 인류와 공존을 위한 ‘지속 가능성’ 최근 주변 환경이 주는 공포 속 등장한 ‘지속 가능성’이라는 사회적 패러다임은 우리 삶 속에 필수가 되었다. CES2020에도 '지속 가능성'은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되어 이를 실천할 수 있는..
2020 인테리어 트렌드_3 환경의 조율 자연을 갈망하는 인간의 본성을 반영한 [ 환경의 조율 : attune environments ] 사회생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에드워드 윌슨은 ‘자연에 대한 애정과 갈망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했다. 그는 1984년에 바이오필리아(biophillia, 생명을 뜻하는 bio와 사랑을 뜻하는 -phillia의 합성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우리 유전자에는 생명을 사랑하는 본능이 새겨져 있다고 말했다. 목이 마르면 본능적으로 물을 찾듯이 삭막한 도시 속에서 우리는 녹색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것이다. 대기 오염 등의 문제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자연에 대한 갈망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 거주지 주변에 산이나 공원이 있길 바라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공간 곳곳에 크고 작은 식물들이 ..
2020 인테리어 트렌드_2 공간의 조율 하나의 공간에 다양한 목적을 담아내는 [ 공간의 조율 : attune spaces ] 공간의 의도와 목적이 숨고 있다. 골목길을 돌아 한 까페에 들어섰는데 누군가의 가정집에 들어온 기분이 들고, 혹자의 집에 갔더니 마치 오픈 오피스에 방문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상업 공간, 업무 공간, 주거 공간 등 목적에 따라 명확하게 나뉘어지던 공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서로의 옷을 바꿔 입고 있다. 사용자의 활용 방식에 따라 공간이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각 공간에 대한 고정 관념과 편견이 깨지고 있는 형상이다. 공간에 대한 소유권 또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빌리고 공유하는 것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일생에 집 한 채는 소유해야 한다.’라는 강박 관념이 점차 옅어지고 있다. 몇 해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성공..
2020 인테리어 트렌드_1 시대의 조율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그려내는 [ 시대의 조율 : attune eras ] 추억이 갖는 힘은 대단하다.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레 과거의 좋았던 추억과 그 속에 담겨있는 감정을 꺼내 현재를 위로한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복고 열풍’도 이와 같은 맥락 속에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옛것이 주는 특유의 따뜻함,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과 같은 정서적 효과는 차갑고 각박한 현실을 잠시 잊게 해주며 지친 감정을 환기시킨다. 모든 세대를 불문하고 우리 모두는 시간을 쌓아가는 과정을 밟고 있다. 그 과정 중 만들어진 누군가의 ‘과거’는 다른 세대에겐 ‘새로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같은 시간을 다르게 해석하는 것에서 오는 다양함은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시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2020 인테리어 트렌드_INTRO “수많은 트렌드가 공존하고, 서로에게 새로운 파워를 주고 있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대모, 파올라 나보네(Paola Navone)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최신 트렌드의 움직임에 대해 위와 같이 말하였다. 과거에는 트렌드라는 것이 일정한 유행의 형태로 그룹핑(grouping) 할 수 있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수많은 트렌드가 여러 가지 형태로 시시각각 형성되어 공존하다가 빠르게 변형되고 소멸된다. 과거에 비해 수많은 트렌드가 존재하게 된 것은 그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주체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과거에는 어떤 트렌드를 이끌고 파생시키는 주체가 되는 그룹이 있었다면, 지금은 개개인이 각자가 주체가 되어 본인만의 트렌드를 만들어 낸다. 타인의 시선을 넘어서서 자신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기 시..
19/20 인테리어 트렌드_03 [Affinity 친밀함] ※ 본 게시물은 2018년 12월 06일 진행된 KCC DESIGN TREND SEMINAR에서 발표된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것입니다. 인테리어 트렌드의 세 가지 테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Ingenuity [특별함 : 이유있는 개성] / Serenity [평온함 : 온전한 휴식] / Affinity [친밀함 : 정신적 유대] 포스팅은 테마 소개 및 컬러 [Colors], 마감재 [Materials & Finishes], 각종 가구 및 소품 [FF&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가 묻는다.다시 태어나면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나는 큰 소리로 대답한다.아버지, 나는 아버지가 되고 싶어요.아버지가 묻는다.더 나은 것이 많은데, 왜 당신이냐고.나는 수줍어 조그맣게 말한다.아버지, 나는 아버지로 태어나,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