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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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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차가 더 안전하다? 자율주행 시대의 자동차 컬러 글. Editor.H 코로나19로 인해 현실화된 자율주행차 시대 코로나가 불러온 멈춤의 시간은 미래의 기술을 앞당겨 오면서 동시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미래의 기술이 한 방향을 향해 가르키는 곳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과 자율주행 물류를 비롯한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다. 이들 분야의 변화의 조짐은 코로나 이전부터 시작되어왔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트리거가 되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보고있다. 자율주행 상용화의 장애요소가 코로나19로 인해 빠르게 허물어졌기 때문이다. 전 세대와 지역에 걸친 반강제적 디지털 경험과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의 축적, 법률의 제정과 사회적 합의가 그것이다. 미국과 중국은 도심에서 무인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법률 재정..
Interior ⎮ 슬기로운 홈오피스 구성법 글. Editor J 지난 글 포스트 코로나, 근무형태 딕셔너리 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으로 인해 재택근무자의 수가 급증하며 라이프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을 위해 일과 개인 생활을 철저히 분리하고자 했던 이들의 노력이 무색해질 정도로 갑자기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서 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한 것이다. 재택근무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떠나서 집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을 구성해 두는 것이 일종의 디폴트(default)가 되어 가고 있다. 사실 집 안의 업무 공간은 특별하지 않아도 된다. 식탁에 랩탑이나 태블릿PC 하나 올려놓고,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일을 하면 그 공간은 순간 주방이 아니라 꽤나 만족..
자동차 도료, 총천연색 욕망에서 첨단기술의 갑옷으로 (본 포스팅은 '시대를 반영하는 자동차 컬러 이야기' 2014.7.10 의 포스팅을 2개의 글로 수정 보완한 글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승전국인 미국에 경제적,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시대가 도래하였다. 현대미술의 흐름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넘어왔으며, 문화의 다양성과 자유로움이 인정되었다. 현대미술을 일탈과 파괴를 통해서 새로움과 발상의 전환을 선도하였고, 존 에프 케네디 전 대통령은 미국 자유주의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마릴린 먼로는 미디어의 힘을 입어 대중의 욕망을 대변하는 섹슈얼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젋은이들은 비틀즈와 같은 아티스트를 통해 평화에 대한 갈망을 드러내고, 기성세대에 대한 반발을 히피문화를 힘입어 표출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미국 자동차 산업도 전례없던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선보..
포드의 초창기 자동차가 블랙이었던 이유 Editor. H (본 포스팅은 '시대를 반영하는 자동차 컬러 이야기' 2014.7.10 의 포스팅을 2개의 글로 수정 보완한 글입니다) 전 인류는 Me Generation을 겪으면서 그 어느 때 보다도 자신의 취향이 중요한 시대에 살고있다. 과거에 자동차는 소유하는 것 만으로도 부와 권력의 상징이었으나 지금은 '어떤' 자동차를 타는지로 자신을 표현하기도 한다. 운송수단이 패션화된 것이다. 실제로 자동차 구매가 이루어 질 때, 최종 결정 단계에서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컬러라는 것을 아는가? 언제 부터 컬러가 이렇게 중요했던 것일까? 자동차 선호 컬러는 해당 문화권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되짚어보면 당시의 경제상황이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거대한 흐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백색가전이 컬러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 글. Editor Y 삶의 패턴이 변화하면서 ‘집’이라는 공간의 가치는 새로움으로 다채로워졌다. 게다가 불과 몇 개월 사이, 그 변화는 현저하다. 기존의 ‘의식주’라는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에서 업무, 모임, 여가 등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는 공간이 된 것이다. 집의 정의가 다양해지면서 공간을 메우는 오브제들 또한 기능은 세분화 되고 디자인은 단순해졌다. 특히 가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소비자의 성향과 니즈를 반영한 기업 브랜드들의 고군분투가 재미있다. 그래서 오늘은, 업계와 소비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백색’ 가전에 대한 디자인 CMF를 KCC 도료 컬러와 매칭 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 주방 위의 팔레트 ’ 최근 가전 업계는 ‘그동안의 백색 가전은 잊혀질 것’이라 입을 모으고 ..
Lifestyle ⎮ 포스트 코로나, 근무형태 딕셔너리 글. Editor J 자가격리, 비대면 혹은 언택트(untact), 재택근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발생 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요즘의 일상어들이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를 최고 경고 등급 팬데믹(pandemic) 으로 선언하였고 우리의 일상은 달라졌다. 전 세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그 이전의 삶과 같을 수 없다고 한다. 기존과는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새로운 기준인 뉴노멀(new normal)이 생겨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업무 환경 또한 마찬가지이다.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비대면 업무를 중심으로 근무 형태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재택근무, 리모트워크, 스마트워크, 디지털 노마드 등등 무수한 이름으..
요즘, 그린이 그렇게 핫하다고? Editor. H 2010년 초반, 한 때 화이트, 블랙, 실버, 메탈릭 컬러가 온 제품을 뒤덮던 시절이 있었다. 바로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아이폰의 시대다. 바야흐로 2020년, 전과 달리 사람들은 모든 분야에서 컬러에 더 관대해졌다. 우리는 그 가장 큰 이유로 모바일 라이프의 일상화를 꼽는다. 스크린을 통해서 이전보다 일상에서 컬러를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시각적인 강렬함에 익숙해지고, 오히려 그런 자극을 찾는다. 수 년간 컬러 트렌드를 주시해 오면서, 최근 그 정점을 찍은 그린 컬러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016, GUCCI 2016 SS 컬렉션 그린이라 하면, 에코나 친환경을 떠올렸던 과거에 비하여, 그린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입힌 패션 브랜드가 있었으니, 알..
2020 익스테리어 트렌드_3 Further Classy 변함없는 고급스러움 [Further Classy : 변함없는 고급스러움] - BACKGROUND - 브랜드의 명성만큼이나 감각적인 컬렉션 무대 디자인을 선보이는 샤넬은 2020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 파리의 루프탑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래된 굴뚝과 지붕 디자인을 패션쇼장에 그대로 옮겨와 시간이 흘러도 가치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15년, 아니 10년 전만 해도 아이들에게 고향을 물으면 대부분 "OO 시, OO동"이라고 대답했던 과거와 달리 도시 곳곳에 아파트가 생기고, 대규모 주거 단지가 발달하면서 이제는 "OO 아파트" 가 아이들의 고향이 되었다. 이렇게 누군가가 나고 자란 둔촌주공아파트의 특별한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한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