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 KCC TrendPulse (모빌리티 트렌드)에서는 개인성과 자율성이 중시되는 사회 속 다양한 유동적 변화들이 공존하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로, 총 3가지의 테마를 제안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3가지 테마 중 첫 번째 테마, 개인의 행복에 집중하는 Gentle Euphoria의 CMF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 번째 테마의 컬러들은 웰니스를 넘어 ‘삶의 행복’을 담는 만큼, 컬러들은 소비자들이 개인의 행복을 찾아가는 긍정적인 느낌을 담아서마치 봄이 오는 것과 같은 활기참과 동시에 감성적이며 안정적인 무드로 이루어져 있다.  1) Copper Mirage역동적인 레드 계열의 컬러는 앞으로도 더 확장될 예정이다. 특히 오렌지빛을 담은 레드 컬러는 에너지를 나타내는 풍부한 컬러로 제안되..

2025/26 KCC TrendPulse (모빌리티 트렌드)에서는 개인성과 자율성이 중시되는 사회 속 다양한 유동적 변화들이 공존하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로, 총 3가지의 테마를 제안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3가지 테마 중 첫 번째 테마, 개인의 행복에 집중하는 Gentle Euphoria에 대해 알아보겠다.          1. Trend Seed 2024년 글로벌 마케팅 회사 Wunderman Thompson의 '행복의 조건' 조사에 따르면, MZ와 Alpha 세대는 성공보다 건강과 가정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희망이 필요하다"는 응답을 보였다. 상실의 세대라 불릴 만큼 불안정한 현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행복을 본인에게 맞춰 재정의 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기존 웰니스의 범주를 넘어, 개..

올해의 2024/25 KCC TrendPulse에서는 삶을 의미 있게 지속하여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사람들의 움직임과 미래의 불확실성이 주는 긍정적인 측면에서의 설렘을 투영해 총 3가지의 테마를 제안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3가지 테마 중 두번째 테마, 더 고도화되고 있는 기술에 관해 이야기하는 Digital Realism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한다.         1. Design Issue   국내 전문가들은 국제 사회가 다극 체제로 변화하는 가운데, 기술이 강화되어야 초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중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키워드는 바로 '생성형 AI'이다. 생성형 A는 축적되어 있는 데이터를 통해 답을 '찾는'것이 아닌 '생성'하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시사한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저널, 네이처 학술지는 매 연말마다 그 해의 과학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10명의 인물들을 선정해 발표한다. 작년 유난히 눈에 띄는 이름이 보인다. 챗 GPT가 인공지능으로서는 최초로 네이처스 텐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 우리를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공간들을 함께 알아보자. 이번 포스트에서는 3가지 테마 중 첫 번째 테마인, Silent power는 파워는 경제, 소비에 대한 이야기다. 혼돈의 사회 속 소비자가 지향하는 안정적 디자인과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공간들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한다.     1. Trend Seeds우리는 수많은 위협 속에 둘러싸여 있다. 현재 여러 분야에서 동시에,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다원위기는 댠순한 사회적 혼란 그 이상의 결과를..

IAA MOBILITY 2023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모빌리티쇼들이 올해 다시 활발하게 개막했다. 이번 9월 뮌헨에서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IAA MOBILITY 2023이 개최되었는데, 왜인지 머리에 물음표를 띄게 하는 알쏭달쏭한 쇼였다. 우선 새롭게 공개된 ‘모빌리티’들을 알아보기 전에, 전반적인 IAA 2023의 분위기를 짚어보도록 하자. 올해 IAA의 주제는 ‘Experience Connected Mobility’로, 스마트 하고 연결된 모빌리티 그리고 인프라의 세계로 초대했다. 우리는 지금 자동차 산업 변화의 중심에 서있다. 여기가 모터쇼인지 테크쇼 인지 헷갈릴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화와 동시에 소프트웨어, 연결성, 데이터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우리가 자동차를 사용하고 서로 상호 작..

GOODBYE GRAY! FIAT FIAT는 새로운 Fiat 600e를 시작으로 더 이상 회색 차를 생산하지 않겠다는 혁신적인 결정을 내렸다. '오늘부터 현재와 미래의 FIAT 라인업 컬러는 이탈리아의 바다, 태양, 지구 및 하늘에서 영감을 얻을겄이다'라고 선언했는데, 삶에서 색상의 중요성을 높이고 브랜드의 새로운 'Dolce Vita' 아이덴티티를 재확인 시켜주는 결정이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피아트를 대표로 더욱더 다채롭고 유쾌해지는 모빌리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주인공은 나야 나 다양한 컬러들에 알아보기에 앞서 왜 피아트는, 그리고 자동차 브랜드들은 강렬한 컬러를 택하는 걸까?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제조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강렬하고 다양한 컬러의 차량을 선보이며, 마치 ‘우리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