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글(331)
-
소비패턴의 변화와 자동차산업
우리가 항상 갖고 다니는 소지품은 어떤게 있을까.지갑? 카드? 화장품? 여러가지 제품이 있겠지만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제품이 바로 핸드폰 일 것이다.보통 우리들의 평균 핸드폰 사용기간은 2년이다. 정확히 말하면 2년 이었다.소비자 입장에서 반갑지 않은 손님 '단통법' 이 생기고 나서 부터 사람들의 핸드폰 사용기간은 확연히 늘어났다.이러한 현상은 정책과 경제환경 등 여러가지 요인에서 비롯됐지만중요한건 최근 산업을 막론하고 눈에 띄는 소비패턴이 바로 '가성비' 라는 사실이다. 기기변경하면 떠오르는 것이 핸드폰이었다면, 이제는 자동차가 생각날지도 모르겠다.5월 한달간 현대자동차에서는 새 차를 사고 1년 뒤 신형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신개념 프로모션 '스마트 익스체인지' 를 진행한다고 밝혔..
2016.05.25 -
아시아 최대 규모의 2016 상하이 도모텍스
DOMOTEX asia는 매 년 3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문 박람회이다. 각국의 바닥재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관하는 대표 박람회로, 유럽, 중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인 독일 하노버(1월), 러시아 모스크바(1월, 격년으로 개최), 중국 상하이(3월), 터키 가지안테프(5월)에서 매 년 개최된다. 올 해로 18회째를 맞이한 2016 도모텍스 아시아는 2016년 3월 22일에서 24일까지 3일간 상해 푸동 신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되었다. 인테리어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에서 모든 바닥재관련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전세계 트렌드의 장이 되고있다. 이번 전시는 12개 홀에서 PVC 바닥재, 카페트, 우드 바닥재관으로 전시되었고, 역대 최대 수치인 59개국 1,441개사..
2016.04.08 -
2016 리빙디자인페어
서울 리빙디자인페어는 작년(2015년) 21만명 등 매 년 최다 방문객 수를 갱신하고 있지만올 해 일어나고 있는 인테리어 열풍은 리빙디자인페어 사상 역대 최다인 27만명의 방문을 이끌어냈다.올 해 22주년을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홈 큐레이션'을 주제로 293여 개의 홈 퍼니싱, 홈 엔터테인먼트, 홈 스타일링 등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했다. 매 년 4명의 디자이너를 선정하여 발표하는 '디자이너스초이스'는 'Homescape, 즐거운 나의집'라는 컨셉으로 4가지 공간을 제안하였다. 1 최선희, FRDESIGN 대표 | Look-in Windiw2 최중호, 최중호스튜디오 대표 | Romantic Holiday3 김택수,(주)버텍스디자인 대표 | The Unseen and The Forgotten4 박근하..
2016.04.08 -
거주자 맞춤형으로 진화하는 아파트
1958년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가 건립된 이래,우리 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아파트에 살고 있을 정도로 아파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주거유형이 되면서 58년의 아파트의 발전사는 근대화 이후 우리의 주거문화의 흐름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서울연구데이터센터 http://data.si.re.kr 지난 2015년은 저금리와 완화된 주택정책, 재건축 열기와 함께 50만 가구를 넘는 물량을 공급하면서 유래없이 부동산 활황기를 누렸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요자들을 끌어들였다.2016년들어 아파트 분양시장은 잠잠한 듯 싶지만 실주거자들의 '집의 공간'에 대한 욕망은 점점 더 커가는 듯 싶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아파트는 어떻게 성장해왔고, 현재는 어떤 패러다임의 변화의 시점에 서있는지 살펴보자. 거실..
2016.04.08 -
주거문화의 변화와 인테리어 열풍
최근 방송계에 새롭게 떠오른 화두는 무엇일까?바로 "집방" 이다.작년까지 먹방, 쿡방 등 먹는 것과 관련된 콘텐츠가 대세를 이끌었다면2016년을 맞아 "집" 이라는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사실 집과 관련된 방송 콘텐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따라따라딴~ 따~ 따~ 따라리라~ "10년전에 MBC 에서 방영한 "러브하우스" 가 집방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다.하지만!! 다시 돌아온 집방은 10년 전 그것과 공간이라는 공통점 외에 나머지는 싹 다 바뀌었다. 러브하우스는 선행과 기부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며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공사 위주의 리노베이션을 진행했다.하지만 최근 집방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며어떻게 저렴하게 멋진 공간으로 변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
2016.04.08 -
KCC의 제로에너지 건축 연구
앞서 기후환경변화에서 살펴보았듯이'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21세기 전 세계를 관통하는 모든 국가와 기업, 개인이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키워드이다.최근 수 년간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로 삼고 에너지 절감에 대한 국가 정책 강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KCC가 2010년에 건축환경연구센터를 건립하여 빌딩의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관련 기술을 개발,실험하고 있다. KCC 건축환경 연구센터 제로에너지 빌딩에는 외피단열, 외부창호 등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여 냉/난방시 새는 에너지를 최소화 하는 패시브(Passive)기술,그리고 전기나 기계설비를 운영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지열 등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액티브..
20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