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Story(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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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도료에 담긴 감성, 그리고 품질
[컬러에 감성을 입히다] 소득의 증가, 기술의 진보는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니즈는 점차 다양해지고 제품의 성능은 더 이상 상품에 경쟁력을 부여하기 어려워졌다. 최근 우리 주변에서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제품구매를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소비패턴이 이성적 소비에서 감성적 소비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문화가 교차되고 많은 경험을 가진 소비자들은 단순히 필요에 의해 물건을 구입하기보다 제품과 연관된 느낌(품질과 가격은 물론 디자인, 컬러, 기업 이미지 등)을 중요시하는 소비 성향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의 감성적 요인(향기, 맛, 기분, 정서, 음악, 색, 디자인, 이미지 등 인간의 오감에 기초한 ..
2015.07.03 -
airbnb 호스트의 집
몇 년사이 불고 있는 글로벌 협력 소비 트렌드는 새로운 경제 시스템의 등장을 이끌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업체가 바로 에어비앤비 (Airbnb) 라고 볼 수 있다. 2008년 비싼 샌프란시스코의 월세를 고민하던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가 이 지역에서 개최된 디자인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유료로 거실을 빌려준 것이 에어비앤비의 첫 시작이었다. 지난 2014년 우리나라에도 지사를 설립한 에어비앤비는 현재 192개국 33,000 도시의 4,500만명이 이용하는 숙박 공유 서비스로 단 5년만에 13억달러의 기업가치를 달성하며 최대 호텔 체인인 힐튼을 위협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은 자연 재해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무료로 집을 대여해주기도 했는데 수익만 추구하는 기존 호텔업과는 다른 모습을..
2015.05.18 -
2015 상해모터쇼
2015 중국 상해 모터쇼가 16회를 맞이하여 4월 22일부터 29일(20~21일은 미디어데이)까지 열흘간 치뤄졌다.지난 2013년까지는 푸동의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다가 올 해 상해신국제전시장(NECC:National Exhibition Conference Center)의 건설이 완공되며 이 곳에서 개최되었다.이 전시장은 축구장 49배의 규모로 내부만 40만m2에 달해 전시회용 단일 건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네입클로버 형상으로 상해 홍차오 공항에 도착하기 전 전시장의 엄청난 규모를 하늘에서 볼 수 있다. 상해신국제전시장(NECC:National Exhibition Conference Center) 상해모터쇼는 비록 세계자동차 산업연합회(OICA) 미공인 전시지만 모터쇼 위상의 척도가 되는 월드프리미어..
2015.05.18 -
2015 밀라노 엑스포
지난 2010년 중국 상하이 엑스포 이후 5년만에 열린 세계박람회기구 (BIE) 공인 엑스포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했다.2008년에 개최지로 선정된 밀라노는 지난 7년여간의 노력으로 2015년을 맞이한 것이다.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 (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 를 주제로 5월1일 개막한 이번 엑스포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모색해보는 장이 되고 있다. 음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솔루션이 공유되어질 플랫폼으로서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견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국제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식량문제에 대해함께 고민해보고 미래의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10월31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데,145개국, 3개..
2015.05.18 -
2015 제네바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가 3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렸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는 30개국 220개사에서 참가하여 약 100여대의 신차를 선보였으며, 약 7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전시가 마무리되었다. 제네바 모터쇼는 매해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전시회로 , , , 와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다. ▲ 2015 제네바 모터쇼 전경 1931년 제1회 모터쇼가 개최된 이후 매년 3월마다 열리고 있는 제네바 모터쇼는 자동차 생산업체가 하나도 없는 나라에서 열리는 모터쇼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자동차 생산국이 아니라는 점은 얼핏 단점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고 한 해의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제네바 모터쇼만의 강점으로 여..
2015.04.15 -
2015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
인테리어 소품, 가구, 가전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과최신 리빙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리빙디자인페어가지난 4월1일부터 4월5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테리어&가구, 홈가전, 디자이너 브랜드, 키친/테이블웨어,욕실/익스테리어, 홈텍스타일, 조명, 리빙데코, 가드닝/아웃도어, 리빙솔루션 등을 만나 볼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취미생활(趣味生活) 이란 주제로디자이너스 초이스, 리빙브랜드, 리빙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는데이에 걸맞게 역대 최다 관람객인 21만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2015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흔적을 하나씩 쫓아가보자. 2015 SLDF Of the Year S M A R T O F F I C E A T H O M E..
201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