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pulse(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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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CMF 트렌드_1_NEXT FRAME
[디지털의 하나되는 새로운 경험]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지식 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은 주요 의제로 거론되었다.세계경제의 화두가 세계화에서 디지털화로 이동한다는 것인데, 리서치 회사 가트너는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라며, 데이터에서 정보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저성장의 늪을 넘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전통적 제조업 체제에서 벗어나 디지털 경제에 적합한 새로운 룰을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컨텐츠 INDIVIDUAL APPROACH디지털 시대의 컨텐츠의 컨텐츠는 가장 먼저 기업의 마케팅에서 드러난다.컨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변화됨에 따라서 SNS에 적합한 형태의 움직이는 비주얼 캠패인을 도입하기도 하고,스니커즈&세븐일레븐의 헝거리즘..
2016.11.03 -
17/18 CMF 메인테마_REDEFINITION
2016년을 뒤돌아보면 참 힘든 기억이 많았다.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국가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고,올 여름, 전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대형 교통사고들, 강남역 묻지마 사건 등은이러한 끔찍한 일들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두려움을 확산시켰다.11세 맨발탈출 소녀로 부터 시작된 미취학 아동 학대 사건, 공직자 비리, 최순실 게이트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를 불러일으키며 국민의 분노를 뿌리부터 끌어올렸다. 또한, 몇년 째 기록을 달성하고있는 사상 최저의 저금리 기조는불경기에도 가계부채를 사상 최대로 불리며 서민을 폭탄 돌리기의 다음주자로 내세웠고 부장인턴과 티슈인턴으로 일컬어지는 청년은 이제 더 이상 꿈꾸는 청년이 아닌, 금수저와 흙수저의 생존게임을 벌이며 불평등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놓였다..
2016.11.03 -
제3회 KCC CMF 트렌드 세미나 개최
지난 10월 20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 디자인 진흥원에서'2017/18 KCC CMF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올 해로 3회째를 맞이한 KCC CMF 트렌드 세미나는 KCC 임직원과 자동차, 가전, 중장비 등의 디자이너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KCC CMF트렌드로 제안하는 3가지 테마의 발표와 함께테마별 컬러를 자동차 도료로 표현한 시편, 그리고 자동차 내외장도료, 자동차 헤드라이트용 도료, 플라스틱 도료, 공업용 도료, 소재, VCM 등KCC가 보유한 다양한 코팅 솔루션의 제품과 기술을 함께 선보였다. 전시 투어링 KCC는 자사의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와 관계사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
2016.11.03 -
16/17 CMF 트렌드_3_UNPACK THINKING
초연결 사회의 새로운 도전과 탐험은 가치있는 무언가를 위한 상상이 되어야 한다.점점 발달하는 기술 역시, 소수의 욕심이 아닌 유니버설 디자인, 에너지 하베스팅과 같이다수의 미래를 위해 사용되어져야 하는 것이다.이제 다양한 산업간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는 미래의 희망을 발견해보자. INTERCONNECTIVITY / SMART SURFACE / HIDDEN TECHNOLOGY / ENHENCE PERFORMANCE 가치있는 상상을 하다 마초남, 꽃미남, 차도남에 이어서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것은 바로 뇌섹남이다. 시대별로 계속해서 변하는 매력의 기준이 이제는 인간의 뇌를 향하고 있는 것이다.뇌연구 외에도 미지의 세계에 한 발 더 다가간 것은 바로 우주이다. 무려 9년동안 날이 명왕성에 도달한 뉴호라즌호와작..
2016.01.21 -
16/17 CMF 트렌드_2_SENSORY PLEASURE
불안한 사회 속에서는 소소한 공감만으로도 큰 희망을 발견 할 수 있다.이를 통해 관점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특히 감각의 경험을 살려불안장애를 완화하는 것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성을 인정하며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여 작은 위로를 전해보자. SURREAL FEEL / HIGHLY TACTILE / SOOTHING / REDUCE SHAPE 작은 사치가 아닌 작은 위로가 필요하다 지난해 라이징 스타를 뽑으라면 누구를 뽑겠는가?아마도 단연 백주부님이 아닐까 싶다.슈가보이라는 별명답게 설탕의 단맛으로 많은이들의 마음을 훔치는데 성공한 것이다.그런데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러한 단맛에 대한 열풍은경제난이나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커진다고 한다. < 요리연구가 백종원 | The Economi..
2016.01.21 -
16/17 CMF 트렌드_1_REAL CONTACT
환경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그 중에서도 자연의 원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은 현대 기술과 만나면서 진심어린 경험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이제 이전보다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솔루션을 기대해보자. TIMELESS / WASTE RESOURCES / HAND-WORK / SIMPLE SHAPE 깊은 울림에 대한 탐구 세계적인 IT 기업들은 전에 없던 혁신을 가져왔지만 이와 동시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기도 하다.실제로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왠만한 국가보다도 많은데이러한 위기감을 인정한 이들은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약속했다. 중국에서는 스모그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단 며칠만에 1억건이..
201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