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8. 13:00ㆍDesign Story/Lifestyle & Interior
Editor. M
최근 집의 중요성이 꾸준히 강조되며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게 평가되어 왔다.
코로나의 등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과 인테리어의 성장 속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집을 바라보는 우리 시각이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쉬고 머무는 재충전의 공간이라는 일차원적 의미에서 벗어나
우리 일상이 유지되고 확대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집이 재평가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바이러스가 몰고온 안전과 위생에 대한 경각심은 주방을 가정 내 중심 공간, 가장 중요한 공간으로 손꼽으며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있다. 남들과 차별화 나만에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명품 주방가구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이를 적용하는 모습도 서서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국내 수입 해외 주방가구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전반적인 주방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자.
다양한 브랜드 수 만큼 브랜드마다 고유의 특징을 부각시킬 수있는 브랜드 고유 컨셉을 선보이고 있다.
여러 컨셉들을 종합하였을 때 도출 할 수 있었던 주방 트렌드 키워드는
Think Simple, Maximal Mix, Bring natural indoor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 트렌드는 ‘Think simple_ 간단하게 생각하기’이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가 주목받으면서 여백의 미를 살리고 절제된 포인트를 둔 주방 인테리어가 선호되고 있다.
복잡한 구조를 벗어난 사용자 맞춤 주방 라인은 도어 핸들마저 숨기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이미지에
오직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불필요한 요소가 사라진 심플한 공간은 사용자 편리성과 시각적 우아함을 동시에 품으며 고유의 세련미를 완성하고 있다.
두번째 트렌드는 ‘Maximal mix_다양한 소재의 믹스’이다.
디자인 혁신을 거듭하며 진화하는 주방가구는 다채로운 마감재를 과감하게 소화하기 시작했다.
꾸준히 인기있는 우드와 메탈 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마블과 스톤 등 서로 다른 질감의 마감재를 믹스 매치하여 풍성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 트렌드는 ‘Bring natural indoor_자연의 재현’이다.
자연과의 공존, 지속 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주방에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구성으로 공간 특유의 따스함과 함께 리얼 자연소재가
집안으로 스며 드는 일상의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내가 사는 공간을 자연스럽게 변화시키고 있다.
2020년 코로나가 몰고온 변화 속에서 집의 중요성은 이제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사실로 자리잡으며,
가정의 주요 공간으로 위생과 가족 구성원의 건강을 책임져야하는 주방 공간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획일적이었던 주방 공간의 구조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본 자료는 KCC글라스 디자인 솔루션의 협조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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