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19 Virus _ 홈족
글. Editor M 코로나 바이러스가 몰고온 일상의 공포로 집밖으로 나가는 것을 꺼리고, 집안 생활을 즐기는 자발적, 비자발적 홈족(홈버디-home buddy)이 증가하고 있다.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 일본의 히키코 모리와 누에고치처럼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미국 코쿤족 뿐 아니라, 혼자 코인 노래방을 즐기는 혼코노와 집콕족처럼 혼자 지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많은 어른 세대들은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젊은 세대에게 걱정어린 시선을 보내지만 ‘혼자’는 젊은 사람들( MZ세대)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삶의 모습 중 하나일 뿐이다 혼자 사는 사람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은 사회 심리적 이유도 크게 작용하지만 혼자서도 삶을 즐기며 살..
2020.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