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플루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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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전환하다. | Convert to Paradigm
Editor. M 지금까지 빠른 성장만을 추구 했던 기존 사고관은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잠시 멈춘 순간, 사람들은 외적인 성장만을 추구하던 기존 사회의 허상을 깨달으며 그동안 잊고 있던 삶의 본질을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빠른 성장이 만들어 낸 지금 눈앞의 문제들은 사회의 근본적 변화만이 우리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2019년 그레타 툰베리로 대표되는 기후 환경 시위와 2020년 조지 풀루이드로 대변되는 인권과 다양성 보장을 갈구하는 그들의 절실한 외침은 서서히 사회 변화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성장만을 추구하며 분별없이 받아들였던 서구 세계관에 대한 비판과 잊고 지낸 오랜 전통과 감성을 담고 있는 우리 문화에 대한..
2021.03.31 -
Black Lives Matter
Editor. M 지난 5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가 백인 경찰관에게 체포를 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사건으로 시작된 항의 시위는 사건이 일어난 미니애폴리스는 물론 미국, 전세계로 확산되었다. (지난 8월 21세 흑인 청년 ‘키지다시’가 또다시 경찰이 쏜 총에 사망하며 시위는 더욱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6월 첫 주 화요일에는 #blackouttuesday 캠페인이 소셜 미디어를 검은 사각형과 연대 성명으로 뒤덮으며 피부색과 인간의 권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이다. 아마도 코로나19 사태가 없었다면 올해 가장 이슈가 되었을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오랜 시간동안 진행된 피부색과 인권이 관련된 오랜 논쟁에 불을 지핀 것이다. ..
202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