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디자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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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의 친환경 움직임 <신소재>
최근 이슈들 중에서 친환경을 빼놓을 수 없다. 식품, 의류, 화장품, 디자인··· 다양한 분야에서 이제 지속가능성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이며, "비싸도 친환경 제품을 사겠다"라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 같은 경우, 전기차 전환을 시작으로 탄소 절감에 대한 이슈가 각광을 받으면서 내부의 소재들 또한 친환경적이게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아지고 있다. 저가에서 럭셔리 브랜드들까지 발 빠르게 새로운 소재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PET 병, 폐어망, 비건 가죽, 그 외에 말고도 무엇이 있을지, 이번 포스트에서는 자동차 업계의 지속 가능한 신소재에 대해 알아보자 한다. 1. 단 하나의 소재, Mono-material 폴스타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
2023.11.01 -
2023 IAA 모빌리티 리뷰
IAA MOBILITY 2023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모빌리티쇼들이 올해 다시 활발하게 개막했다. 이번 9월 뮌헨에서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IAA MOBILITY 2023이 개최되었는데, 왜인지 머리에 물음표를 띄게 하는 알쏭달쏭한 쇼였다. 우선 새롭게 공개된 ‘모빌리티’들을 알아보기 전에, 전반적인 IAA 2023의 분위기를 짚어보도록 하자. 올해 IAA의 주제는 ‘Experience Connected Mobility’로, 스마트 하고 연결된 모빌리티 그리고 인프라의 세계로 초대했다. 우리는 지금 자동차 산업 변화의 중심에 서있다. 여기가 모터쇼인지 테크쇼 인지 헷갈릴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화와 동시에 소프트웨어, 연결성, 데이터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우리가 자동차를 사용하고 서로 상호 작..
2023.09.27 -
AI가 형성하는 모빌리티의 미래
최근 전 산업에 걸친 관심사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대중들에게 익숙해진 건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이었다. 딥러닝을 통해 정보를 학습하고, 연산을 수행하는 기술을 보여주는 인공지능인 알파고를 이세돌이 이김으로써 ‘아직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안된다’라는 반응과 안도. 그 후로 몇 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인간은 인공지능을 넘어설 수 없을까? 기존 ‘대화형’ 인공지능이 ‘생성형’으로 진화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Chat GP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있는데, 이는 약자 그대로 학습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물을 제시하는 인공지능이다. 생성형 AI는 프로그램 코딩은 물론, 작곡, 미술 등 창작분야까지 그 활..
202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