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6. 10:29ㆍDesign Story/Mobility
지난 The age of eco mobility to begin 포스팅의
BMW i3 모델에 대한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TESLA사의 model S를 알아보고자 한다.
M O D E L S
미국의 신생 전기차 회사인 TESLA 는
그동안 외로운 싸움을 하며 자동차 시장에서 고전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13년을 맞이하면서 분기별 첫 흑자를 기록하더니
앞서 살펴본 BMW i 를 필두로 한 전통의 제조사들이 전기차 출시에 열을 올리면서
화려한 봄 날을 맞이하고 있다.
그 중심엔 바로 MODEL S 가 있다.
미국산 혁신 제품으로 뽑힌 MODEL S 는 전기자동차로 TESLA 의 인기 차종이다.
추후 3~4년 안에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TESLA는
어쩌면 미래 자동차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지도 모를 일이다.
D E S I G N
효율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MODEL S 의 디자인 목표는 부드러운 평온함 속에 담긴 뛰어난 성능이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곡선의 부드러움을 기본으로 익스테리어를 완성했다.
총 9가지 컬러로 선택이 가능한 MODEL S는
경량 소재의 안전한 유리로 만들어진 ALL GLASS PANORAMIC ROOF가
가시광선 (98%), 열 (81%) 을 차단하며 기능성을 더한다.
세단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를 보자면 특이하게도
무려 17인치의 터치 스크린이 중심을 잡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 상태,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편의성을 더한다.
이외에도 어른 5명과 아이 2명, 총 7명까지 탑승 가능한 실내 공간 구획으로 실용성을 고려하기도 했다.
P E R F O R M A N C E
작년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 26 에 선정된 MODEL S 는
한 번 충전으로 426 km 를 주행할 수 있는 놀라운 성능을 가지고 있다.
최고속도 역시 210 km/h 로 기존 차량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프리미엄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MODEL S 는
전체 무게가 50:50에 가까운 균형을 이루고, 낮은 무게 중심으로 안정성을 더했다.
때문에 세단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를 꿈꾸고 있다.
C H A R G I N G
먼저 모바일 커넥터를 이용해 일반적인 240/110 V 로 충전 가능한 OUTLET CHARGING 은
1시간 충전으로 31마일을 달릴 수 있고,
HIGH POWER WALL CONNECTOR 를 이용한다면
시간당 62마일을 달릴 수 있다.
이외에 점점 설비를 늘리고있는 테슬라의 SUPERCHARGER (충전소) 를 이용한다면
1시간 충전으로 300 마일을 달릴 수 있다.
day night
또한 지붕에 태양광 판넬이 설치되어 있다면
낮에는 태양열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밤에는 그 에너지로 충전하여
자동차로부터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거의 없앨 수 있다.
C O N N E C T E D M O B I L I T Y
The Tesla App 을 스마트 폰에 다운받는다면 차량의 충전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손쉽게 앞으로 이동가능한 거리와 충전까지
남은 시간등을 확인 할 수 있어 편의성을 한 껏 높였다.
현재는 아이폰에만 제공되는 서비스이지만
올 여름이 지난 후에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S A F E T Y
BODY 디자인은 최신 기술을 적용했는데,
특히 알루미늄에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경량화를 만족시켰다.
이와 함께 차량용 신소재인 고강도 강판의 적용은
8개의 에어백, 엔진없이 수납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CRUMPLE ZONE 등과 함께
MODEL S 의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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