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 인테리어 트렌드 테마 2 - CMF

2026. 7. 6. 08:29카테고리 없음

2026/27 KCC TrendPulse 는 수많은 개인들이 추구하는 다양성들의 연결과, 흐름을 만들어내는 변화의 장면들을 포착한다. 인테리어 트렌드의 두 번째 테마, 우리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근원적인 촉매인 크래프트 퓨처리즘 Craft Futurism 의 CMF 무드를 담은 트렌드 컬러들 소개한다.

 


 

 

 

 

어쩌면 이미 발명의 시대는 끝났는지도 모른다. 우리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온 기술은, 세계를 발명이 아닌 발견의 시대로 이끌고 있다. 이전까지 공간 속 기술의 개입은 비일상성을 극대화하는 수단이었다면, 눈 깜짝할 사이 이미 대중화된 기술들은 또 다른 새로움의 양분을 요한다. 진입장벽이 낮아진 플랫폼들은 실물의 갈증을 일으키고, 딸깍 하면 만들어지는 결과물들은 더 빠르게 흥미를 떨어트린다. 기술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이 있을까? 발전의 방향성은 앞으로 어떻게 정의될까? 해답을 찾아보자. 


 

 CMF Proposal

두 번째 테마, 크래프트 퓨처리즘의 무드를 담은 다섯 가지의 트렌드 컬러를 소개한다. 

 

 

인테리어의 두 번째 테마 컬러 팔레트는, 전통과 현대의 기술을 병치한 컬러다. 기술에서 도출된 고차원적인 영감, 친환경과 전통에 대한 의식적인 변화가 만들어내는 대담하고 실험적인 분위기는 핸드메이드의 디테일, 불완전한 표면, 그리고 소재의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번 팔레트의 핵심은 깊이, 채도, 그리고 표면의 질감이다. 

 


© Elitis / Philippe Hurrel

 

1 ) CYANOTYPE _ KCC BG0191

한국어로 직역하면 청사진이라는 뜻의 시아노타입은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가리키며 두 시점의 연결성을 주도하는 컬러다. 메인 컬러인 캐스케이드 블루를 인테리어적으로 디벨롭한 컬러로, 자연의 힘과 사색에서 비롯된 평온함을 내포한다. 디지털 인쇄의 시안 컬러에 따뜻한 시선을 더해 전통과 기술이 가진 강렬한 이중성을 구현하는 선명한 컬러로 공간에 역사성과  개성을 더한다. 

 

© Oryuelements / Fendi Casa

 

 

2 ) EBONY WOOD   _  KCC RD0241 

 

깊은 세월을 품은 흑단의 나이테 한 겹 한 겹 자연의 정성이 축적된 표면을 담아, 빛을 강하게 반사하지 않고 낮게 흡수하며 장인정신과 지속성 상징하는 컬러다.  땅 속 깊은곳에서 생성된 마블, 전통 옹기의 빛깔을 닮은 표면은 과도한 혁신보단, 오래 견디는 재료와 컬러에 투자하는 미래의 방향성을 함축한다. 모든 빛을 흡수할수있는 매트한 표면감이 메인이지만, 메탈릭 퍼플 펄을 더한 유광 컬러로 표현된다면, 디지털의 감성을 극대화하는 반전매력까지 선사하는 컬러다. 

 

© Studio Karhard / Jung Yerin

 

3 ) PURE BLANC _KCC YA1562 

 

투명한 기술의 표면에 가까운 컬러로 지속 가능한 소재를 품고있다. 즉 완전히 비워낸 백색이 아니라, 반투명의 속이 들여다보이는 질감을 담은 컬러다. 이는 즉 재료의 본질이 순환의 방식으로 이동함을 상징하며,기술을 통해 시각화된 정제된 화이트 컬러를 표현한다. 특히 한지같은 맑은 표면감이나,  패턴 사이사이 결속된 모습으로 단단함 속 유연성을 드러내며 인테리어에서 화이트 대신 활용도 높은 컬러다.

 

© Sungai / Luz

 

4 ) DUSTED TAUPE _ KCC YB1120 

 

재생된 종이, 압축한 분말처럼 표면은 러프한 질감을 연상시키지만, 실제론 디지털 포화 속 우리가 지향하는 자연스럽고 흐릿한 컬러다. 

전반적으로 입자감이 돋보이는 재생소재이면서, 풍부한 자연과, 전통적인 핸드메이드의 질감도 내포해 현재와 미래 사이, 시간을 담은 소재로도 해석할 수 있다. 웜톤의 메탈릭,볏집,  재생 콘크리트, 은은한 톤의 마블까지 모두 활용가능한 순환기술 그 자체의 컬러다.

 

© Rodolpheparente / Pinterest

 

5 ) TYRIAN PURPLE _ KCC JQ0359

 

태초의 바다에서 길어 올린 가장 귀한 퍼플, 티리안 퍼플은 기원전 1200년, 달팽이의 점액 색소에서 추출해 처음 사용한 컬러로 기술적이고 디지털한 첫인상과는 달리 가장 긴 역사를 가진다. 또한 현대의 인쇄 컬러인 마젠타와도 닮아있는데, 이 서로 다른 두시점의 결합이 발산하는 역설적인 매력은 전통과 기술이 가진 강렬한 이중성을 구현하며 전통의 문화와 지혜, 그리고 기술의 생동감까지 표현한다. 

 

 

 

 

 

 

지금까지 올해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제안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의 첫 번째 테마를 소개를 마친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전통과 기술의 조화로움을 표현한 테마를 소개할 예정 !

 

 

 

 

KCC 컬러&디자인센터

컬러 컨설팅 문의 : 02- 3480-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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