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 하우징 트렌드_2_WHIMSY CALL

2014. 7. 2. 18:19Trendpulse/Interior



2014 트렌드펄스 디자인 전망forecast의 2번째 테마.












영원히 늙지 않는 피터팬은 진정 존재할까?

흐르는 세월은 잡을 수 없지만 우리 마음은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보는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한다. 

네덜란드의 문화사학자 '호이징거'는 

인간을 본능적인 호기심으로 상상과 재미, 놀이를 추구하는 

유희의 동물이라는 의미의 '호모 루덴스'라고 정의한 바 있다.

이러한 본성은 개인의 캐릭터나 집단, 단체의 개성, 문화적 특징 형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협동과 참여의 문화로 발전 할 수 있다. 

개성의 추구, 협력, 상생, 놀이, 체험, 넛지효과, 즐거움을 위하여 

호기심 가득한 엉뚱한 상상을 불러보자!











E X T E R I O R   S O U L U T I O N

Reinterpretation_해석의 재해석



과거 속 이야기 속을 여행한 것처럼 역사적 가치나 장소족 자산이 살아 숨쉬는 건축물에

현대적 재해석을 가미하여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시공간이 혼재된 듯한 상반된 자재의 융합으로

역사적 맥락을 담고 있는 레트로 아키텍처를 완성한다.






The Glass Farm_MVRDV

대지의 장소성으로 과거와의 시간을 연결한다.

MVRDV가 제안안 이 글라스팜의 외피는 거대한 유리 위에 농장 이미지를 콜라쥬로 표현하였다.

http://www.mvrdv.nl/projects/glass_farm/#




Music school louvers_Opus 5

Louviers 음악학교는 수도원, 재판소, 교회에서 학교로 전환된 건물이다.

유리 파사드는 야간에 내부 공간을 비추면서 새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미러링 천장은 공간을 왜곡시키며 새로운 오케스트라를 연주한다.

http://www.opus5.fr/filter/PROJETS/LOUVIERS-Ecole-de-Musique








I N T E R I O R   S O U L U T I O N

Unique personality_나만의 공간



다양한 개인의 경험과 취향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을 인테리어 공간에 담는다.

기성품을 찾기보다 나의 필요에 의해 직접 디자인하거나 컬렉팅한 제품으로

자신의 공간을 능동적으로 가꾸어가며

진정한 개성을 추구한다.






Rminders_Erin Hanson                                   Primarschule und kindergarten, Liechtenstein

주체자로의 사는 사람들은 공간에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데 집중한다.                            아이들의 손글씨를 멋진 디자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Erin Hanson의 Reminders는 해야 할 일을 잊지 않게 상기시켜주고                       Signage primary school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과 타이포로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준다.                                                                    멋진 픽토그램을 완성했다.

                         http://recoveringlazyholic.com                                                                                        http://signaletique.de/?p=8376

 





Camp Daybed_Stephanie Horning

가변적인 가구는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형태와 쓰임새를 바꾸어가며 멀티펑션을 가능하게 한다.

침낭과 소파를 하나로 엮은 이 특이한 베드는 티비를 보다 잠드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http://www.stephaniehornig.com/Camp-Daybed






Tear Off Wallpaper_ANAK

사용자가 원하는 패턴을 뜯어낼 수 있도록 고안된 벽지.

뱀의 모양에서 영감을 얻는 이 벽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을 창조할 수 있도록 해준다.

http://www.znak-life.com









O U T D O O R    S O U L U T I O N

Get together_모두 다 함께



사람들이 직접 보고 참여하는 퍼블릭 플레이스가 주목받는다.

도심 속 옥상과 같은 예상치 못한 야외 공간이 새로운 용도로 활용되며

개성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거듭하여

적극적인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다.







New public space_Targ Weglowy in Gdansk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이 프로젝트는

GDYBY그룹이 제안하는 어반 글래스랜드로,

일정한 잔디구획을 개인에게 제공한다.

http://targweglowy.ikm.gda.pl/en/






Nature Capitale_Gad weil

아티스트 Gas Well의 작품.

프랑스 지역 농부들이 기부한 150,000종의 식물과 꽃을 심어

하루만에 파리 샹제리제 거리를 온통 초록으로 뒤덮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했다.

http://www.naturecapitale.com






Hot tube cinema, London

도심 한 가운데 옥상에서 영화를 보며 스파를 즐길 수 있는 Hot tube cinema.

영화관람이나 파티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옥상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작은 튜브에 여럿이 함께들어가 

더 가까운 친밀감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파티가 등장했다.

http://hottubcinema.com










P R O D U C T    S O U L U T I O N

Limeted Edition_리미티드 에디션



재활용을 의미하는 Recycling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버려진 제품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새로운 쓰임으로 재탄생시키는

Up-cycling에 주목한다. 

이 세상에 유일한 나만의 개성과,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두 가지 큰 가치를 충족시킨다.






Jar RGB_Arik Levy

2014 메종 오브제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

빈 와인병들을 겹쳐 아름다운 배색을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병을 가운데 두고 RGB컬러를 섞어 유니크하면서도 재미있는 디자인을 보인다.

시멘트나 콘크리트 벽에 잘 어울린다.

http://lasvit.com/collections/design-lighting/jar-rgb--56/about






Guitar Ear-O_Garina Ostermayer

기타를 재료로한 헤드폰인 Guitar Ear-O는 

기타의 핑거보드로 스트랩을 만들고 광택이 남아있는 기타 몸통으로 스피커 커버를 만들어냈다.

음악으로 일생을 바친 제품이 다른 형태를 띄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http://www.upcycledzine.com/guitar-ear-o-from-electric-guitar-to-headphones-by-carina-ostermayer/






Newspaper Wood desk_Greetje van Tiem

종이를 이용해 가구를 마드는 아티스트 Mieke Meijer의 NewpaperWood 콘솔.

신문 한장 한장을 글루로 붙여 단단한 소재로 만든 것으로

압창 방법에 따라 다양한 무늬결을 만들 수 있다.

http://www.studiogreetjevantiem.nl/gallery/desk-newspaper-wood/











WHIMSY CALL 

COLOR PROPOSAL







자기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준비한 흰 캔버스 같은 오프화이트 계열의 색상 배열이 중요하다.

스카이 블루, 라일락, 린덴 그린의 매치로 재미를 부여하고

광택감이 살아있는 하이글로시 소재를 이용하여 변화를 주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