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Trend/CMF

(10)
블루의 힘_Vol.1 Editor. S '코로나 블루_corona blue'. '코로나'바이러스와 우울감을 뜻하는 ‘blue’가 합쳐진 단어로, 오랜 시간 팬데믹으로 인한 단절과 고립감에서 비롯된 심리적 우울 증상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증상엔 블루 컬러 세러피가 효과적이라는 것이 몇몇 심리 전문가의 논문에서 밝혀졌다. 블루가 가진 특유의 깊은 푸른 빛은 지친 심신을 달래주며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과 활기의 의미를 드러낸다. 인간의 감정을 치유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는 블루. 어딘가 남다른 이 컬러의 힘은 그 가치가 어떠한 배경으로부터 부여된 것일까? 이번 포스팅에선 인류사회의 거대한 흐름 속 사회문화 및 경제적 요인에 따라 달라진 블루의 변천사를 되짚어보고 이를 통해 블루가 가진 힘에 대한 시대적 관점을 ..
요즘, 그린이 그렇게 핫하다고? Editor. H 2010년 초반, 한 때 화이트, 블랙, 실버, 메탈릭 컬러가 온 제품을 뒤덮던 시절이 있었다. 바로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아이폰의 시대다. 바야흐로 2020년, 전과 달리 사람들은 모든 분야에서 컬러에 더 관대해졌다. 우리는 그 가장 큰 이유로 모바일 라이프의 일상화를 꼽는다. 스크린을 통해서 이전보다 일상에서 컬러를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시각적인 강렬함에 익숙해지고, 오히려 그런 자극을 찾는다. 수 년간 컬러 트렌드를 주시해 오면서, 최근 그 정점을 찍은 그린 컬러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2016, GUCCI 2016 SS 컬렉션 그린이라 하면, 에코나 친환경을 떠올렸던 과거에 비하여, 그린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스토리를 입힌 패션 브랜드가 있었으니, 알..
레저의 재발견_ 디바이스 CMF 글. Editor Y 고립된 자유와 희망의 공존 2020년,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Pandemic)을 계기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초반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 여가와 레저 등 삶의 선순환을 위한 활동 자제가 스트레스로 증폭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 한마음으로 언택트(Untact) 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내일을 희망하며 자체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과거보다 증가한 홈족의 ‘애슬레저(Athleisure) 룩 ’, 아웃도어족의 ‘언택트 트래킹(Untact tracking) 룩’까지 다양한 수요로 확산되는 가운데 개인에게 특화된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글을 통해 다뤄질 홈 트레이닝과 관련된 패션과 가전, 야외에서 개인의 개..
플라스틱의 운명2_플라스틱의 수명을 늘려라! 불가피하게 플라스틱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 플라스틱의 수명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플라스틱 폐기물을 원자재로 사용하여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거나 제품 자체를 일회용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로 리디자인 하는 것이다. 폐기물이 원재료로 작년 19/20 KCC CMF와 인테리어 트렌드세미나에서도 언급했던 사례들이 좋은 예이다. Brodie Neill의 Ocean Terazzo는 유리나 플라스틱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테라조의 원료로 하여 테이블을 디자인 했다. 테라조는 돌 조각 외에도 플라스틱 조각이나 나무 조각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들에게 각광받는 추세다. 어린이용 업사이클리가구 브랜드 에코버디는 기증된 아이들의 장난감..
플라스틱의 운명1_쓰레기가 남지않도록 하라 Editor. H 2018년은 중국의 폐자재 수입 중단이라는 결정으로 인해 플라스틱 쓰레기 오염실태와 남용문제에 대해 전국민이 현실을 직시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지난 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소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디자인계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무엇이든 지나치면 중도를 찾는 것 처럼 사람들은 과잉생산과 과잉소비에 염증을 느끼고, 이제 '소비의 수도꼭지를 잠글 때'라고 인식하는 듯 하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인식의 변화는 집단 운동으로 펼쳐지고, 이는 기업의 자발적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2018년 전후로 한국이나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쓰레기 문제로 가장 뜨거운 감자인 '플라스틱'의 근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쓰레기..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생분해 소재 지난 2017/18 KCC CMF세미나에서도 소개되었듯,이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특히 리딩 브랜드는 이를 빼고는 브랜드의 존폐를 논할 수 조차 없을 정도이다.그 중 KCC에서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생분해 소재에 대한 사례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2015/16 KCC CMF TREND | theme 3_Regain Foretime관련 포스팅 | http://kcccolorndesign.com/126 2014년, 제 1회 KCC CMF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환경문제를 자각하고 삶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책임감과 영향력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속가능성을 첫 번째 가치로 두고, 로컬 커뮤니티를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고자 하는 트렌드를 언급하면서 생분해..
아이들을 위한 컬러테라피 Color Therapy 몸을 다스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색채 우리는 모두 감정을 가진 존재들이며 현대의 세계는 우리 안에 끊임없이 여러가지 감정을 불어넣는다. 숲속에 앉아있는 것은 편안한 기분을 갖게 하고, 밝은 노란색의 카페에 앉아있는 것은 기분을 들뜨고 행복하게 한다. 이처럼 인간은 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심리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색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취하고자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색이 미치는 심리적, 정서적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이런 색채의 힘을 활용하여 아이들을 위한 아이방을 KCC Color Bank 색상을 이용하여 KCC 컬러&디자인센터 에서 디자인해 보았다. 아이들에게 밝고 명랑한 웃음을 가져다줄 수 있는 아이방을 통해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자! 파랑은 스펙트럼상 빛의 파장..
컬러 마케팅 요즈음 브랜드의 "IDEA" 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마케팅 측면에서 제품의 성능이나 서비스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브랜드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서 소비자가 브랜드를 찾아간다는 것이다. 브랜드의 "IDEA" 를 전달하는 수많은 감각 중 시각은 가장 보편적이고 힘이 쎄다. 그 중 컬러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먼저 인지되고 가장 나중에 잊혀지는 것으로서브랜드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컬러는 기억력이 강하고, 또 문화마다 고정된 연상 이미지를 갖고 있어 브랜드 마케팅의 효과적인 수단이 되어 왔다. 코카콜라는 레드의 흥분을삼성은 블루의 신뢰감을에쓰오일은 옐로우&그린의 친근함과 자연친화적인 이미지 등 일차적인 연상에 의해 특정 컬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