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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Story/Socia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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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Trend News [2019.06_ Global Economic] “힘들다.”란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지금, “경기 회복”이라는 단어가 다소 낯설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부모 세대보다 가난한 세대라 불리우는 우리에게, 매일 들려오는 우울한 사회, 경제 소식은 삶에 대한 희망마저 잊게 만들고 있는데요. 2017년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더하며, 다소 나아질 것으로 여겨진 경제 상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각국 정상까지 참석하며 진행된 무역 협상은 올해 5월까지 이어지게 되었는데요. 두 경제 대국의 상호 합의로 끝날거 같았던 5월 회담 결과는 미국의 중국제품 25% 관세부과 결정과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마무리 되고 말았습니다. 두 국가중 어느 국가가 승자로 기억될 지 아무도 예상할 수 는 없지만,..
KCC Trend News [2019.05_ Plastic Trash]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인 플라스틱이 이젠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배속에 가득찬 플라스틱 조각으로 고통 속에 죽음을 맞이한 향고래와 알바트로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 편의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등의 일회용품이 이제는 우리 삶의 영역을 파괴시키며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자국(自國)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해외로 수출하는 국가가 점차 증가하며, 쓰레기 문제는 이제 국가간 외교 문제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도 필리핀에 수출한 쓰레기가 외교 문제로 비화되어, 그 일부를 되가져왔는데요. 우리나라 곳곳에 처리하지 못한 생활 쓰레기가 쌓여 쓰레기 산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지금, ..
GenZ_5 취향과 자신의 인격을 동일시 취향을 자신의 인격과 동일시 “집 없어도 취향은 포기 못해” 가진 것은 없어도 자기 취향은 포기 못한다는 이들. 자기 삶에 대한 의사결정권을 스스로 갖고싶어 하듯, 자신의 취향 역시 본인이 가장 아끼는 무형의 자산으로 인식합니다. Z세대는 취향을 찾아 공부하고 분석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이것이 과시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밀레니얼과 약간 다릅니다. 밀레니얼이 대학 내 동아리에서 취직 스펙과 관련한 기획, 봉사, 창작, 학습 주제의 활동을 선호했던 것과 달리 Z세대는 음식, 게임, 스포츠, 휴식 등 이색적인 주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결국 Z세대가 관계맺는 방식에 취향을 결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소셜살롱 문토나 취향관, 안전가옥, 문래당 등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
GenZ_4 간결하거나, 재미있거나 간결하거나, 재미있거나. 10대와 막 성인이 되는 시점에 모바일이라는 큰 파도를 만난 이들은 다른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만들어냈습니다. 면대면 대화나 문자가 아닌, 단어와 이모티콘(짤방 포함)으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대화하는 방식 뿐 만 아니라 언어, 사고방식, 컨텐츠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Z세대는 모든 방면에서 짧고 간결한 것을 원하는데, 이것은 특히 언어에서 잘 드러납니다. 물론 이전 세대도 초딩, 쌤 등 누가 봐도 그 의미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의 줄임말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특정 집단이 아니면 그 의미를 전혀 짐작할 수 없는 줄임말을 사용합니다. 파리바게트를 빠바, 미스터피자를 미피라고 부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며, 고기부페, 초밥부페는 고부, ..
GenZ_3 호갱노노, 완전정보 소비자 자본주의는 과잉생산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있지만 마케팅이라는 포장으로 끊임없는 소비를 만들어냅니다. 같은 제품을 여러 곳에서 다른 가격으로 판매하고, 제품을 복잡하게 설명하며,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여러 모델을 만들어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사람들은 너무 많은 정보에 지치게되고, 결국 비슷한 물건을 비싼 값에 사게되면서 호갱님으로 전락합니다. 이런 과정을 꿰뚫고 같은 물건을 가장 좋은 조건에 사는 사람을 스마트 컨슈머, 같은 물건을 남들보다 비싸게 사는 사람을 스튜핏 컨슈머라고 하며, 이들은 스튜핏컨슈머, 즉 호갱이 되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합니다. 이런 가운데, 과거에 가정 내의 위계질서에 따라서 의사결정이 부모 중심으로 이루어진대 반해서 이제는 더 정보가 많은 자녀가 구매에 영향력이 높아지는 것..
GenZ_2 놀랍도록 현실적인 애어른 놀랍도록 현실적인 애어른 앞서 살펴본바와 같이 이들은 IMF, 2008 미국발 경제위기에 흔들리는 부모세대를 보면서, 미래는 불확실하고, 위기는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고, 기회의 운동장이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어린나이에 세상이 불완전하며 두려운 곳이라는 것을 절감한, 그래서 너무 빨리 철들어버린 세대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들은 과거의 10대보다 훨씬 성숙한 행동패턴을 보입니다. 일탈과 방황이 많지 않고, 오히려 부모를 논리적으로 설득합니다. 예를들면, “비싼 돈 들여 대학 졸업해도 대기업에 들어가리란 보장도 없고, 그렇게 월급받아도 한계가 있으니, 차라리 그 돈을 다 지금의 나에게 전부 투자하세요.” 같은 말입니다. “잘 사는데 필요한건 열정, 노력, 인내가 아..
Gen Z_1 밀레니얼과는 뭔가 다른 Z세대 2019년 주요 화두로 떠오를 개념 ‘오래된 영혼이 젊은 몸에 깃들어있다’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저성장의 덫에 갇혀버린 ‘역설적 세대’ '이들은 당신의 계획을 앞질러 소통하고, 가르치기에는 너무 빨리 배우며, 뭔가를 만들기도 전에 소비한다.' Z세대라는 파도에 대항하는 것은 쓰나미에 대항하는 것과 같다 ’밀레니얼’이라는 세대를 연구하고 적응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그 다음 세대인 ‘Z세대’라는 화두가 던져졌습니다. 지금까지 ‘어린 밀레니얼’로 여겨졌으나, ‘겪어보니 다르다. 그것도 아주 많이 다르다.’ 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최근 관련 전문가들의 주요 연구대상이 되기 시작했는데, 이들 중 대다수가 중고등학생이고 이들 중 일부가 이제 막 사회진출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소비자 ..
KCC Trend News [2019.04_인구절벽] 우리나라의 저출산, 인구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두사람이 만나 결혼을 하고, 두명의 아이를 낳아야 지금의 인구수가 유지되지만, 지금 우리의 합계 출산률은(여성 한 사람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 수)은 0.98명(2018년 기준) 지금의 인구를 유지하는 것만도 벅차게 느껴지는데요.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사회 경제적 불안은, 젊은 사람들에게 결혼이 개인의 인생에서 필수가 아닌 선택상황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70년대 적극적인 산아 제한정책으로, 1980년을 기점으로 우리의 출산률은 급격하게 떨어지며,85년부터 인구 감소국가에 합류하게 된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인구 자연감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출산률 저하와, 고령 인구 증가가 지금 당장 나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많은 학자들과 정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