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TrendPulse - [Interior] CMF 트렌드 테마 2 컬러 제안

 

 

 

 

 

 

 

 

지난 인테리어 트렌드 테마 2 제안 편에선 복잡한 세상 속 각광받고 있는 미니멀리즘 라이프와 그에 따른 주거, 상업공간에서의 인테리어 스타일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비움의 가치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요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도 새로운 공간의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블로그에선 이러한 디자인 전략이 공간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와 앞으로 각광받을 새로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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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Palette

컬러 팔레트

 

 

 

 

 

 

 

 

 

 

2022 KCC Trendpulse 인테리어 두번째  테마, 비움의 가치 'Emptiness Value'에서 소개할 팔레트는 우리 주변 불필요한 것들을 비우고, 본질에 집중하기 위한 비움의 컬러들을 다루고 있다. 이번 테마에서 다룬 공간의 특성들을  IRI 형용사 이미지 스케일로 살펴보면, 가벼운, 맑은, 내츄럴한 등과 같은 형용사로 연결되고, 이는 이미지 스케일 상에서 다음과 같은 컬러들로 보여지게 된다. 이 중 여덜까지의 컬러를 선정 해 두 번째 테마의 최종 팔레트를 선정하였다. 

 

 

 

 

 

 

 

 

 

절제하는 삶이 각광받으며 우리는 의도적으로 공간을 비우고 그 공간을 의미있게 채우는 것에 초점을 두기 시작한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공간보다 비워져있지만 그 공간을 어떻게 가치있게 채우냐가 관건인 것이다. 그에따라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선사하기 위해 자연 소재를 모티브로 한 테라피 스타일은 상업공간이 가진 기존 이미지 깨고 하나의 공간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해 올 버즈는 이러한 니즈에 맞춰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재활용 소재와 내추럴한 컬러로 공간의 힘을 뺀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최근 이렇게 테라피 인테리어를 공간 전체에 적용하여 소비자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지속가능한 공간으로써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테마의 컬러 사용이 제한적인 만큼 질감의 표현을 극대화시킨 디자인이 새로운 미니멀리즘으로 떠오르고 있다. 입자감이 도드라지는 질감부터 거친 질감의 표면까지 최근 바닥재 뿐 아니라 벽면에도 활용되어 새로운 미니멀리즘을 선보이고 있다. 

 

 

 

 

 

 

 

 

 

그에 따라 최근 전문 브랜드에선 자연의 비정형학적인 질감을 패턴화시킨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Musett Design은 아바카 섬유를 활용 해 이러한 패턴감을 표현 해 내었고, 타일 브랜드 살바토리는 잘라낸 나무의 결을 표현한 

패턴을 넣어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냈다. 

 

 

 

 

 

 

 

특히, 이러한 나이테 패턴은 어디에 적용하냐에 따라 그 느낌이 조금씩 다르다. 곡선감이 강한 형태로 목재의 결을 입체적으로 드러내거나 

또는 원목의 표면을 샌드 블라스트 처리하여 잔잔한 텍스쳐를 드러낸다. 

 

 

 

 

 

 

 

세 번째테마, 비움의 공간을 위한 전체적인 톤앤매너이다. 따뜻하고 안정감있는 컬러와 자연 특유의 소재에서 오는 비정형학적인 쉐입과 질감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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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Analysis

제안 컬러 분석

*Munsell Color System(먼셀 컬러 시스템)에 근거

 

 

 

 

 

 테마2에서 제안된 컬러들의 속성을 분석해보면, 주 색상은 자연소재에서 오는 편안함을 극대화시킨 옐로우, 그린 계열에 분포하고 있고 다크 아쿠아는 유일한 퍼플 블루컬러로 다른 컬러들과 보색대비를 이루며 단조로울 수 있는 배색에서 포인트컬러로 작용한다. 명도(Value)의 경우에는 4부터9 사이를비교적 비슷한 간격으로 분포 해 있고 채도(Chroma)는 주로 저채도로 분포되어있어 시각적인 안정감을 선사한다.

 

 

이것으로 2022 KCC Trendpulse 인테리어 두 번째 테마의 비움의 가치, Emptiness Value를 끝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포스팅에선 마지막 테마 새로운 럭셔리, New Luxury에 대한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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