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 CMF 트렌드_3_UNPACK THINKING

2016. 1. 21. 14:16Trendpulse/Interior






초연결 사회의 새로운 도전과 탐험은 가치있는 무언가를 위한 상상이 되어야 한다.

점점 발달하는 기술 역시, 소수의 욕심이 아닌 유니버설 디자인, 에너지 하베스팅과 같이

다수의 미래를 위해 사용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제 다양한 산업간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하는 미래의 희망을 발견해보자.


INTERCONNECTIVITY  /  SMART SURFACE  /  HIDDEN TECHNOLOGY  /  ENHENCE PERFORMANCE




 

가치있는 상상을 하다



마초남, 꽃미남, 차도남에 이어서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것은 바로 뇌섹남이다. 

시대별로 계속해서 변하는 매력의 기준이 이제는 인간의 뇌를 향하고 있는 것이다.

뇌연구 외에도 미지의 세계에 한 발 더 다가간 것은 바로 우주이다.



무려 9년동안 날이 명왕성에 도달한 뉴호라즌호와

작년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마션은

이러한 관심을 보여주며 글로벌 이슈가 되었다.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은 인류의 화성 도착시점을 2039년으로 예측했다고 하니

우주의 신비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가까이 다가온지도 모르겠다. 


< 뉴 호라이즌 호  |  마션: 앤디위어 (소설) & 리들리 스콧 (영화) >


이러한 생체, 바이오, 우주와 관련된 인류의 새로운 탐험은 

가치있는 무언가를 위한 상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실제로 생각만으로 자동차를 움직이게 할 날이 머지 않았고

얼굴 인식 결재시스템에 대한 연구는 인간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시대를 열면서 CMF의 개념도 변하고 있다.


< UNPACK THINKING INSPIRATION IMG -1 >


미래 디자인은 동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노제너레이터, 전극물질로 코팅된 플라스틱과 피부의 접촉, 박테리아 포자의 속성을 활용 할 수 있고

블랙 실리콘 오일의 얇은 레이어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그동안 전문적인 영역이었던 우주가 이제 대중의 호기심과 관심사 속으로 들어왔다.

우주의 암흑으로 부터 영감을 받은 블랙은 기존의 우리가 보아온 블랙과는 차이점이 있다.

사실 우주의 블랙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수만은 빛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단 하나의 컬러로 규정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블루와 퍼플에서 블랙까지 점차적으로 어두워지는 톤의 단계를 주목하고

달 표면이나 광석의 grayish 한 컬러도 관심을 가져보자. 


< UNPACK THINKING CONCEPT COLORS -1 >




초연결사회의 파도를 즐겨라



나사가 명왕성 사진을 언론보다 1시간 일찍 공개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당신도 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이다.


< INSTAGRAM : NASA, 미국항공우주국 >


그만큼 연결을 바탕으로 한 소통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인데

우리 대중문화에서도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열풍을 일으켰다.

이제 소비자들은 자신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갈때 내 것이라 느낀다고 한다.

결국 소통을 통한 연결이 이 시대의 최대 화두가 된 것은 아닐까.


< 예능프로그램 : 복면가왕, 마이리틀텔레비전 >


이러한 연결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는 가상과 실제사이의 연결이다.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테마파크처럼 가상현실 속에서의 CMF는

우리가 알고 있던 그것과는 다른 무한한 가능성을 갖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프린팅 기술의 발달과 소재 자체와 소통하는 스마트 패브릭 등은 

인간의 신체활동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며 이를 시각화 할 수 있다.


< UNPACK THINKING INSPIRATION IMG -2 >


빛의 활용은 어떨까?

빛의 활용은 루미너스 라는 키워드와 만나면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

낮에 흡수한 자외서 에너지를 밤에 활용하기도 하고

코팅과 메탈릭 소재의 반사로 안전성을 강화하기도 한다.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제품의 표면은

물리적 마감을 넘어, 발광소재에 의해 더욱 확장된다.

이때 원색은 자연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채도 컬러가 아니라

디지털 정보를 포함하는 즉, 빛을 담은 컬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UNPACK THINKING CONCEPT COLORS -2 >





거친 입자감이나 문질러낸 반광, 매트한 표면, 리퀴드한 광택감 등

다양한 질감 표현으로 블랙의 잠재성을 보여준다.

특히, 달 표면이나 화성의 물길처럼 인류의 흔적이 닿지 않은 질감은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가장 미래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인공지능은 실제 더욱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

ultra fine mesh 나 second bio skin 등 소재기술의 진화와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주변에 반응하여 스스로 움직이는 소재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이 떠오르고 있다. 


별이 쏟아지는 듯한 흩뿌려진 패턴과 공중에 떠있는 공간의 연출은 우주를 담아내고

시각적 착시를 일으키는 컨투어 라인과 세밀한 레이저 컷팅처럼

경계가 없는 seamless 디자인은 미래적인 디자인의 키워드이다.


< UNPACK THINKING CONCEPT COLORS -2 >





tvn / NASA / crownpublisher / FOX korea / Epic Mind Drive / Columbia University / frederic kreutzer / TANGENT

tokujin yoshioka / marlene huissoud / Posh craft x realize / adidas / commonplace studio / NASA / MBC / VOID / google x levis

nike x rehabstudio / nissan / nike / sabine marcelis / glen keane / glow earphone / MONO Eyewear / Roberto Sironi

Bart Hess / Ex-Machina / RCF heart rate paint project / LiLian dedio / Superkilen, Copenha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