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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이다. "



국어사전에 정의되어지고 있는 아파트는

현대식 가옥의 대명사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발달된 주거문화 중 하나이다.

그럼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권의 나라들의 주거문화는 어떨까? 

아파트가 있긴 있을까? 있다면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사실 주거문화는 단순히 인간 생활의 세가지 기본요소 중 하나가 아니라

한 나라와 문화의 변화를 가지고 올 정도로 영향력이 큰 게 사실이다.

물론 우리나라처럼 아파트의 중요도와 가치가 높지는 않겠지만

이탈리아, 러시아, 독일, 스웨덴, 콜롬비아, 5개국에서 최근 지어진 아파트를 살펴보면서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BOSCO VERTICALE

( Architects:  Boeri Studio   |   Location:  Milan, Itay   |   Project Year:  2014   |   Photographs:  Paolo Rosseli, Laura Cionci )



독일 건축물 평가회사 엠포리스 에서는 

2000년부터 매년 새롭게 완공된 100M 이상의 초고층 건물들을 대상으로

뛰어난 건축미와 첨단기능을 겸비한 최고의 건축을 선정해

엠포리스 스카이스크래퍼 어워드를 수여해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5년 이 부문에서 2위로 뽑힌 건축물이 바로

버티컬 포레스트의 개념을 타워형 아파트에 적용한

밀라노 보스코 베르티칼레 (BOSCO VERTICALE) 이다.  





두개 동 (높이: 80m, 112m) 으로 지어진 보스코 베르티칼레는

480 그루의 중간크기 이상의 나무와 300 그루의 작은 나무들

그리고 11,000 개의 피복식물과 5,000 개의 관목식물들로 구성되어

거대한 숲 혹은 덤불처럼 보이기도 한다.


각 세대별 발코니마다 조성된 소규모 정원은 도심 환경에 적용된 하나의 필터처럼 기능하며

대기 오염도가 높은 밀라노가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성장해가기 위한 하나의 솔루션이기도 하다.





특히 계적에 따라 변화하는 나뭇잎을 활용해 다색채색법을 입힌 디자인은

도심 속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며, 일반적인 도심 건축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주고 있다.


( 자료출처: www.stefanoboeriarchitetti.net ) 





VODNIY RESIDENTIAL STREET BLOCK

Architects:  SPEECH   |   Location:  Moskva, Russia   |   Project Year:  2015   |   Photographs:  Dmitry Chebanenko )



26층 높이의 5개동의 단지로 구성된 

러시아의 Vodniy Residentail Street Block 은

아파트 디자인에 Checkerboard 패턴을 활용했다.





동일한 디자인의 5개동은 블록 사이의 내부 광장이 생기도록 배치되어

한국의 아파트와 유사한 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건축의 외부 마감재로 세라믹 타일을 적용해 디테일을 높였다는 접이다.

각각의 건물동은 다양한 컬러와 표면질감을 드러내는 

glazed ceramic 을 사용해 독특한 파사드를 완성했다.




실내공간은 39 ~ 97 m²  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유치원, 운동시설,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공용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 역시 한국의 아파트 문화와 유사하다.


( 자료출처: www.speech.su 





THE WHITE

Architects:  NPS Tchoban Voss   |   Location:  Berlin, Germany   |   Project Year:  2016   |   Photographs:  Werner Huthmacher, Lev Chestakov )



The white 는 베를린 오스타펜의 상업, 오피스 건물들 사이에 들어선 7층짜리 아파트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도가 높은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파사드 뿐 아니라 파도 물결같은 발코니 등 건물 전체의 메인 테마에

아크형태를 활용해 디테일을 높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한강 조망권이 중요한 것 처럼

각 세대내에서 슈프레 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 확보 역시 큰 프리미엄이다.





전체적으로 라운드된 앵글의 돌출부위와 순수한 화이트 컬러 마감은

하드한 건축표면에 소프트한 느낌을 전달하기도 한다.

컬러 외에 사다리꼴 모양의 평면계획은 중앙의 아트리움으로 개방감을 확보했는데

휠체어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넓은 아파트 입구와

여러겹으로 겹친 투명한 지붕 마감을 통해 내부로 빛이 퍼지며 부드러운 공간을 연출한다.





 48 ~ 125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주거공간은 총 68가구가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슈프레강과 아파트 사이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 배치되어 있어

거주자 뿐 아니라 보행자들이 보기에도 주거공간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자료출처: www.speech.su 





Västra Kajen Housing

Architects:  Tham & Videgård Arkitekter   |   Location:  Jönköping, Sweden   |   Project Year:  2015   |   Photographs:  Ake E:son Lindman )



스웨덴 옌셰핑에 6층 높이의 2개동으로 지어진 Västra Kajen Housing 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오랜 연구와 전략에 기반한 주거공간으로 

옌셰핑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도시 뿐 아니라 인근 호수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컴팩트 볼륨은

에너지 절약 컨셉에 기초해 건축가능 공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했다.





아파트 전체를 감싸고 있는 외부 테라스 라인은 모든 세대에 넉넉한 아웃도어 공간을 제공한다.

스웨덴 아파트에서도 수직의 넓고 높은 아트리움 공간은

위엄이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 공간으로 거주자, 방문자들에게 품격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트리움의 역할은

신선한 공기를 자연적으로 예열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자료출처: www.tvark.se 






ZEBRANO

Architects:  Plan b arquitectos,, M+Group   |   Location:  Antioquia, Colombia   |   Project Year:  2016   |   Photographs:  Alejandro Arango, Vasquez Villegas Fotografia )



불규칙적이고 넓지 않은 주변환경에 지어진 Zebrano 는 

올해 완공된 콜롬비아의 주거공간으로 엄격한 도시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가장 효율적이고 보기좋은 포지션을 찾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





13개층의 주거공간에는 각 층별로 8~10세대가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공용 테라스, 가든, 풀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160 ~ 280 m²  의 대형 평면으로 구성되 이 곳은 여러 세대가 함께사는 대가족과 다자녀들이

마음껏 생활 할 수 있는 곳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이 항상 질물하는 두가지가 있는데 바로,

"결혼했어?" & "아기는 있어?" 라고 한다.

가족중심의 생활을 하는 그들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질문인데

이 때문인지 콜롬비아의 신축 아파트도 가족 중심의 평면이 눈에 띈다.




이외에 모든 세대는 계절에 상관없이 강렬한 햇살의 아침과

열대기후 속에 살아가야 하는 지역 특유의 기후 때문에

차양막을 파사드에 적용해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만들기도 한다.



( 자료출처: www.planbarq.com / www.mgroup.co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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